마장휴게소 스타벅스 영업종료 안내 및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국내 유일하게 스타벅스가 있던  프리미엄 휴게소 마장휴게소. 스타벅스 마장휴게소점이 영업종료를 하였습니다.  먼 길 떠나던 고속도로에서 맥도널드와 스타벅스가 있어 인기가 많았던 프리미엄 휴게소. 안타깝게도 더 이상 마장휴게소에서 스타벅스는 즐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스타벅스-영업종료안내서
현재는 안쪽이 모두 제거되어 공사중입니다.

스타벅스 영업종료

 스타벅스 마장휴게소점은 23년 3월 24일 14시부로 영업을 종료하였습니다. 국내 유일 휴게소 스타벅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장휴게소라 폐점된 것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출장이 잦아 많이 들렸던 스타벅스. 굿즈나 이벤트 상품에 재고가 다른 곳보다는 경쟁이 덜해서 출장 가면서 다른 곳보다는 편하게 구할 수 있던 스타벅스였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상행선·하행선 양방향으로 통행이 가능했던 프리미엄 휴게소 마장휴게소였기에 많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이용했습니다. 롯데마트와 맥도널드 그리고 스타벅스가 함께 있어 휴게소계의 럭셔리 백화점이라고 불리었던 마장휴게소 어떠한 일이 있었을까요?
 

프리미엄 마장휴게소의 영업중지

 2013년 4월 오픈한 이후 호주의 투자회사인 맥쿼리 투자회사가 도로공사와 계약하여 21년 동안 운영 계약권을 얻었습니다. 이 맥쿼리 회사는 다시 휴게소 운영회사인 대보유통에게 임대해 주고 수익을 얻습니다. 맥쿼리 회사는 9호선을 설계하기도 하고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에 투자를 하는 기업입니다. 다만 한국에서의 계약은 여러 건 문제가 되어 뉴스 기사로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 휴게소가 민자투자휴게소이기에 민간의 투자를 유치해서 운영됩니다. 여기에서 계약이 불공정하다는 여론이 나옵니다. 매출의 나쁨과 좋음을 따지지 않고 맥쿼리회사는 어느 정도 수익을 보장받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고객이 많았을 때에는 어느 정도 감당이 되었으나 코로나 이후로 유동인구가 줄자 대보유통과 도로공사에게는 손실이 되었고, 그러한 가운데 맥쿼리는 전혀 손해를 보지 않고 수익을 보장받습니다.
코로나 3년간 휴게소 측은 120억 손실을 맞았고 맥쿼리는 126억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계약상 불공정 해 보일 수는 있으나 맥쿼리를 무조건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자유시장경제와 자본주의 사회에서 민간의 투자를 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수익 실현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이러한 조항이지만 국토를 빌려주는 도로공사에서는 사업이 잘되지 않았을 때의 안전장치를 해두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여론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수익 악화는 운영회사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수익의 50% 이상이 임차비로 나가기에 영업손실이 커 영업중지를 발표합니다.
 
 

스타벅스는?

그럼 스타벅스도 이러한 현상 때문에 폐점되었을까? 공식적인 발표가 없었기에 어떠한 이유로 폐점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스타벅스는 휴게소의 영업중지 기간에도 맥도널드와 함께 운영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위드코로나로 유동인구가 다시 많아지는 지금 왜 없어졌을까요? 
스타벅스도 기업이기에 기업의 수익을 따를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같은 동네에만 에도 몇 개씩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유동인구를 파악하고 상권과 수익을 계산을 잘하기로 유명합니다. 위드 코로나로 풀린 이때에도 이전만 하지 못한 마장휴게소의 매력이 이전만 하지  않았을 수 도 있습니다.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현재 맥도날드는 똑같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는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행 쪽은 할리스, 호봉토스트, 소미미 단팥빵 등  여러 업체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상행 쪽은 영업을 안 하는 것인지 잠겨있는 업체도 있으니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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