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자 레인부츠(장화) 브랜드 및 모델 추천(헌터,바버,문스타,로스트가든 등)

습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비가 많이 내리고 장마도 길어지고 있어 이제는 남자도 여름에는 레인부츠(장화)가 필수가 되었습니다. 기능적으로 비를 맞지 않게 하던 투박하던 것들이 이제는 패션적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내고 있습니다.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헌터 레인부츠

헌터-레인부츠

여성쪽에서는 근본이라 불리는 헌터 레인부츠가 있다. . 헌터부츠의 매력은 앞쪽의 헌터 로고가 있어 로고플레이에 적합하다. 사람들이 레인부츠를 떠올릴 때 가장 기본이 되어 떠올리는 브랜드다. 그래서 남녀 모두가 선호하는 것 같다. 근본 레인부츠 답게 길이가 다양하다. 다만 남자들은 편의성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숏부츠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뒷쪽의 끈이 있어 신고 벗기 좋을뿐더러 이쁜 색 조합이 포인트가 된다.

바버 레인부츠

영국이 만들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바버는 왁스자켓이 유명하지만 바버 레인부츠도 있다. 모델에 따라서 바버에 왁스자켓 안감 체크를 가진 모델들도 있다. 바버는 한국에서 공식홈페이지는 없다. LF에서 수입하여 유통하고 있다. 바버 레인부츠는 헌터보다는 조금더 남성적인 느낌이다. 인기있는 모델은 님버스 웰링턴 부츠로 숏한 기장감을 갖고 있다. 헌터가 아웃솔이 조금 둥글다면 바버는 좀더 남성적인 입체감을 갖고 있다. 또한 뒷쪽 끈이 짧고 버튼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

문스타 (MOONSTAR) 레인부츠

문스타-레인부츠

문스타는 일본브랜드로 810s라는 문스타 아래 레이블에서 만든 레인부츠이다. 정확한 모델명은 810s 마르케 모디 (Marke Modi) 한때는 편집샵에서 소량으로 들어와서 리셀이 많이 붙기도 했지만 무신사나 다양한 쇼핑몰에서 취급하고 나서 물량이 많이 풀렸었지만 장마시즌이 가까이 오고서 품절인 경우가 많다. 색상은 흰색, 검정(차콜), 브라운(코요테)이 있다. 검정색이나 네이비 같은 색상이 위주였던 다른제품들과 다르게 흰색의 검정색 바닥을 가진 팬더형 레인부츠가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런드 스톤 첼시 부츠

블런드스톤은 1870년대부터 부츠만 만든 호주의 브랜드이다. 가죽 첼시부츠지만 오일 코팅이 되어 있어 방수가 가능한 제품이다. 기본적인 첼시부츠 형태를 갖추고 있어 얄상하고 클래식한 착장이나 캐쥬얼에 잘어울린다. 일반적인 장화의 느낌이 없어 비가 오지 않을 때도 이질감 없이 착용이 가능하다. 풀탭이 앞뒤로 있는 것이 특징인데 신고 벗기에 실용적이고 유용하다. 아웃솔은 tpu 재질로 미끄럼 방지가 된다. 클래식 라인에 오일과 왁스 2가지 버전이 있으니 제품에 색상과 디자인을 참고하여 선택하면 좋다.

로스트가든 레인부츠

로스트가든-트레통-콜라보

국내브랜드 중 꾸준히 본인만의 색을 내고 있는 로스트 가든에서 트레통과 콜라보를 했다. 기존의 트레통 레인부츠에서 로스트 가든의 색채를 입혔다. 덕부츠 형태의 쉐입이 특이하다. 색상은 검정, 브라운, 베이지 3가지인데 적색빛이 도는 브라운 색상은 옐로우의 아웃솔 배색을 갖고 있다. 색이 오묘해서 포인트 주기 좋다. 기존의 트레통 같은 경우에는 레인부츠 겸 방한화 느낌으로 안쪽이 스웨이드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로스트가든 콜라보 제품에서는 비는 막아주면서 열을 배출하는 3M 네오프렌과 메시를 어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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